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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조, '녹색시민협동조합' 퇴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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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춘천시민버스 지회가 춘천지역 시내버스 운영을 맡고 있는 녹색시민협동조합의 퇴출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녹색시민협동조합이 175만 원의 자본으로 128억 원 자산의 버스 회사를 인수하면서, 빚으로 빚을 막는 경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인수 과정의 특혜와 꼼수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방만 운영의 피해는 춘천시민과 버스 노동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살인적인 노동 환경을 개선해야한다면서, 녹색시민협동조합을 퇴출하고 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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