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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침식 실태 조사 "침식 심화지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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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안 침식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 지난해 침식 진행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2018년 연안침식 실태 조사 용역 결과, 조사 지점 41곳 가운데 침식 우려와 심각지역이 29곳으로 나와 전년도 31곳에 비해 5% 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변의 침식 심화 지역은 11% 포인트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 환동해본부는 도내 연안 침식 상황이 나아진 것은 지난해 파도가 심하지 않았고, 연안정비 사업이 효과를 거뒀기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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