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도내 대학교의 학사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오는 4일, 춘천교육대학교는 24일부터 이틀간 예정됐던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강릉원주대학교와 관동대, 한림대는 입학식과 졸업식 등의 개최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강원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출입국 여부를 전수 조사하는 한편, 일부 강의를 휴강 또는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