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춘천지역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된 뒤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가 노선을 재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는 이번달 26일부터 도심 외곽 지역을 순환해 중앙로까지 운행하던 마을버스를 외곽지역 환승센터까지만 운행하도록 노선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았던 안보2리와 사랑말, 재취골 등 지역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는 지난해 11월 60년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으며 이후 두 차례 부분 재조정을 단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