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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도내 지자체 첫 인구 35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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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인구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3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인구는 35만 202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987명이 늘었습니다.

원주 인구는 지난 2008년 3월, 30만 명을 돌파한 후 11년 10개월 만에 5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단구동이 4만 3천 534명으로 가장 많았고, 혁신도시가 위치한 반곡관설동이 4만 3천 524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기업도시가 있는 지정면은 2만 천 53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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