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강릉선 동해 연장 개통에 따라, 증편 없이 강릉선 열차 일부를 동해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한국철도공사의 계획에 대한 강릉지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최근, 철도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KTX강릉선 동해 연장에 따른 KTX 강릉역 운행 일부 감축 계획에 대해 항의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권 의원은 동해역 개통 이후 강릉역 정차가 주중 8회, 주말 14회 줄어들 경우, 관광객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우선적으로 주말 운행 증편을 강하게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