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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공천 본격화.."현역의원들 떨고 있다?"
2020-02-11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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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 4.15 총선 공천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도내 현역의원들도 심기준 의원을 제외하곤 모두 공천을 신청했는데, 쇄신 공천 분위기에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자유한국당은 쇄신과 물갈이 공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장고 끝에, 서울 종로 출마를 결정한 계기로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한국당의 텃밭인 영남지역 현역의원 50% 물갈이를 밀어붙이면서,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게 이른바 '험지 출마'를 종용하고 있습니다.
당사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황교안 대표는 물론, 김형오 공관위원장도 시한까지 못박으며, 험지 출마 거부시 컷오프 하겠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인 만큼 거기에 합당한 결정을 하리라 믿습니다"
[리포터]
도내 지역구 자유한국당 현역의원들도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현역 의원 6명 모두 공천을 신청했는데, 단수 후보지역은 원주갑과 속초.고성.양양 단 2곳.
나머지 지역구는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6명까지 공천을 신청한데다, 현역의원 '3분의 1 컷오프' 방침이 있는 만큼, 혹여 물갈이 대상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분위기입니다.
◀스탠드 업▶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주 여론조사에 이어, 후보자 면접 심사에 들어가면서,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리포터]
다만 강원도의 경우, 비례대표인 심기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데다, 송기헌 의원도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되지 않아, 예선은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강원도 공천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이광재 전 지사의 거취입니다.
이 전 지사는 여저히 출마 여부와 출마지역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정치권에선 원주갑 출마를 점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공천은 보수 통합 등으로 3월 초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높고, 더불어민주당은 2월 중으로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여야의 4.15 총선 공천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도내 현역의원들도 심기준 의원을 제외하곤 모두 공천을 신청했는데, 쇄신 공천 분위기에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자유한국당은 쇄신과 물갈이 공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장고 끝에, 서울 종로 출마를 결정한 계기로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한국당의 텃밭인 영남지역 현역의원 50% 물갈이를 밀어붙이면서,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게 이른바 '험지 출마'를 종용하고 있습니다.
당사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황교안 대표는 물론, 김형오 공관위원장도 시한까지 못박으며, 험지 출마 거부시 컷오프 하겠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인 만큼 거기에 합당한 결정을 하리라 믿습니다"
[리포터]
도내 지역구 자유한국당 현역의원들도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현역 의원 6명 모두 공천을 신청했는데, 단수 후보지역은 원주갑과 속초.고성.양양 단 2곳.
나머지 지역구는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6명까지 공천을 신청한데다, 현역의원 '3분의 1 컷오프' 방침이 있는 만큼, 혹여 물갈이 대상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분위기입니다.
◀스탠드 업▶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주 여론조사에 이어, 후보자 면접 심사에 들어가면서,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리포터]
다만 강원도의 경우, 비례대표인 심기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데다, 송기헌 의원도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되지 않아, 예선은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강원도 공천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이광재 전 지사의 거취입니다.
이 전 지사는 여저히 출마 여부와 출마지역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정치권에선 원주갑 출마를 점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공천은 보수 통합 등으로 3월 초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높고, 더불어민주당은 2월 중으로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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