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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사회단체, "환경부장관 사과·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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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번영회 등 10여 곳으로 구성된 화천지역 사회단체가 조명래 환경부장관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화천은 기상변화로 인한 이상고온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 장관이 공직자로서, 정부가 인정한 명품축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6일 기자 간담회에서 산천어 축제에 대해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 중심의 향연"이라면서 회의적인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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