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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강릉 경포에 호우피해 예방 '습지정원' 조성
2020-02-14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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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시가 경포 일대에 대규모 습지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인데요,
장기적으로는 생태 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국가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태풍 미탁이 몰아친 지난해 10월, 강릉 경포 일대는 그야말로 물바다가 됐습니다.
도로뿐만 아니라 인근 논밭도 다 물에 잠겼습니다.
특히 경포 호수 바로 옆 진안 상가 주변은 폭우가 쏟아지면 어김없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강릉시가 이처럼 상습 침수 피해 우려가 큰 경포 일대에 대규모 습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경포 호수 옆에 이미 25만 제곱미터 규모의 저류지가 있지만,
담수 규모를 대폭 늘려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따라 경포호 주변에 67만 제곱미터 규모의 별도의 유수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축구장 90여개 면적에 달하는 방대한 습지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인터뷰]
"운정동, 포남동 일원에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상기지역의 유수지를 결정 변경을 하고자 준비중에 있으며"
강릉시는 유수지를 생태관광이 가능한 '습지정원'으로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순천만 처럼 국가정원으로 승격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업 예정지의 대부분이 사유지여서 토지 확보가 사업 추진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강릉시가 경포 일대에 대규모 습지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인데요,
장기적으로는 생태 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국가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태풍 미탁이 몰아친 지난해 10월, 강릉 경포 일대는 그야말로 물바다가 됐습니다.
도로뿐만 아니라 인근 논밭도 다 물에 잠겼습니다.
특히 경포 호수 바로 옆 진안 상가 주변은 폭우가 쏟아지면 어김없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강릉시가 이처럼 상습 침수 피해 우려가 큰 경포 일대에 대규모 습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경포 호수 옆에 이미 25만 제곱미터 규모의 저류지가 있지만,
담수 규모를 대폭 늘려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따라 경포호 주변에 67만 제곱미터 규모의 별도의 유수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축구장 90여개 면적에 달하는 방대한 습지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인터뷰]
"운정동, 포남동 일원에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상기지역의 유수지를 결정 변경을 하고자 준비중에 있으며"
강릉시는 유수지를 생태관광이 가능한 '습지정원'으로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순천만 처럼 국가정원으로 승격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업 예정지의 대부분이 사유지여서 토지 확보가 사업 추진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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