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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한-러 북방항로 활성화 '협력'
2020-02-18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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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강원도와 러시아 연해주가 관광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연결하는 북방항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러시아 공공방송 OTB(오떼베) 대표단이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층 친밀해진 강원도와 러시아 연해주의 교류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양 지역의 관광 홍보를 시작으로 경제.문화 교류까지.
친교의 폭을 넓히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매년 블라디보스토크에 가고요, 작년에는 자루비노까지 다녀올 정도로 러시아하고 거의 매년 교류가 있습니다."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과, 강원도와 연해주 국제교류 22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강원도는 무엇보다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북방항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크루즈 출항에 맞춰 강원도와 연해주 관계자, 정치 외교 전문가들이 선상토론을 개최해,
북방항로의 의미와 과제를 짚어보겠다는 계획입니다.
해상 뿐만아니라 육상에서는 기차가 동해북부선을 거쳐 러시아 횡단철도까지 달리게 하는 대륙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연해주 일대 시청자 2백만 명을 대상으로 방송하고 있는 오떼베(OTB)는, G1강원민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러시아에 강원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많은 사람들이 평창을 한국의 평창이라 생각하지, 강원도 평창이란 걸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아주 사소한 것부터 바꿔 나갈 생각입니다."
올림픽 개최지 평창을 중심으로하는, 강원도와 한국 소개 특집프로그램이 계획돼 있습니다.
[인터뷰]
"처음시작은 저희가 강원도를 방문했듯이, 또 강원도에서 도의 모습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저희도 연해주를 (프로그램을 통해) 그대로 보여줄 것입니다."
강원도는 플라이강원과 속초항 크루즈 등 관광산업을 시작으로 러시아 연해주와의 교류를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올해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강원도와 러시아 연해주가 관광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연결하는 북방항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러시아 공공방송 OTB(오떼베) 대표단이 강원도를 방문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층 친밀해진 강원도와 러시아 연해주의 교류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양 지역의 관광 홍보를 시작으로 경제.문화 교류까지.
친교의 폭을 넓히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매년 블라디보스토크에 가고요, 작년에는 자루비노까지 다녀올 정도로 러시아하고 거의 매년 교류가 있습니다."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과, 강원도와 연해주 국제교류 22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강원도는 무엇보다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북방항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크루즈 출항에 맞춰 강원도와 연해주 관계자, 정치 외교 전문가들이 선상토론을 개최해,
북방항로의 의미와 과제를 짚어보겠다는 계획입니다.
해상 뿐만아니라 육상에서는 기차가 동해북부선을 거쳐 러시아 횡단철도까지 달리게 하는 대륙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연해주 일대 시청자 2백만 명을 대상으로 방송하고 있는 오떼베(OTB)는, G1강원민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러시아에 강원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많은 사람들이 평창을 한국의 평창이라 생각하지, 강원도 평창이란 걸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아주 사소한 것부터 바꿔 나갈 생각입니다."
올림픽 개최지 평창을 중심으로하는, 강원도와 한국 소개 특집프로그램이 계획돼 있습니다.
[인터뷰]
"처음시작은 저희가 강원도를 방문했듯이, 또 강원도에서 도의 모습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저희도 연해주를 (프로그램을 통해) 그대로 보여줄 것입니다."
강원도는 플라이강원과 속초항 크루즈 등 관광산업을 시작으로 러시아 연해주와의 교류를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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