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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기획.1/DLP> 새식구 대거 영입..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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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강원 FC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전지훈련에 한창입니다.

올해는 국내 실력파 선수를 대거 영입해 시즌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는데요,

G1 뉴스에서는 강원 FC의 올 시즌 준비 상황과 전망을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에 걸쳐 보도합니다.
오늘은 강원 FC의 전지훈련 현장을 최경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인트로"

강원 FC 선수들이 목포 시청과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몸 풀기에 한창입니다.

강원 FC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선수는 모두 17명.

선수단 전체 인원의 절반 가량에 달합니다.

강원 FC 김병수 감독의 제자인 공격수 김승대와 수비수 임채민을 비롯해 고무열과 김영빈, 신세계 등이 강원의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인터뷰]
"감독님께서 아무래도 제가 축구를 여기까지 올 수 있게끔 도와주신 부분이 많아서..또 재밌는 축구를 많이 하시니까, 저도 또 그런 축구를 좋아해서 택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처음 이적한거고 강원 기존 선수들과 적응하는게 1순위이고, 팀에 도움이 돼서 올해는 뭔가 결과를 내고 싶은 생각이 가장 큽니다."

낯선 동료들과의 어색함도 잠시.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들간 끊임없는 대화 속에 정교한 패스와 약속된 플레이가 이어집니다.

올해는 실력파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기대가 큰 만큼, 동료들간의 팀워크를 높이는데 이번 전지훈련의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시즌 중반 이후 제기된 팀의 체력 저하 문제도 선수 보강과 함께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왔기 때문에 저희들한테는 강한 뒷심을 발휘할 때 아마 좋은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부터 경남 거제와 통영 일대에서 실전경기 위주의 전지훈련에 들어간 강원 FC는 오는 21일까지 훈련을 이어갑니다.

◀ S / U ▶
"지난해 도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강원 FC 선수단은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통영에서, G1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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