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강원FC 기획.2/D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 목표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강원 FC의 올 시즌 준비 상황과 전망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강원 FC는 올해 상위 스플릿 진출과 함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더 큰 목표를 세웠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원 FC의 트레이드 마크는 정교한 패스를 기반으로 한 공격 축구입니다.

김병수 감독의 이름을 따, '병수볼'로도 불리는데, 지난해 시즌 내내 큰 이슈를 낳았습니다.

팀의 시즌 역대 최다승인 14승을 올리는 원동력이 됐고,

포항을 상대로 거둔 K리그 역사상 최고의 대역전승은 강원 FC의 '저력' 그 자체였습니다.

올 시즌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점유율 축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저희들만의 하던 스타일대로 더 발전시켜 나가려고 노력을 할거고, 가급적이면 팬들을 위해서 공격적인 성향의 축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영입한 일본인 미드필더 나카자토를 제외하면 모두 국내 선수들로 새롭게 채워졌습니다.

올 시즌 홈 경기는 춘천과 강릉에서 분산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도 더욱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작년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제가 많은 힘을 내야 되고,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이 즐거울 수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강원 FC의 올 시즌 목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위 스플릿 진출과 함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도 도전하는 겁니다.

[인터뷰]
"제도상 상위그룹에 진출하는 게 우선적일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집중하고 그 목표가 이뤄지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S / U ▶
"올해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강원 FC는 오는 29일 대구 FC를 상대로 원정 개막전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경남 통영에서, G1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