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 체육시설을 임시 폐쇄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원주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시민 출입이 많은 국민체육센터 등 4개 체육관과 수영장, 백운아트홀, 치악예술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폐쇄합니다.

또, 감염에 취약한 노인시설도 당분간 휴관 조치하고, 역과 터미널 등은 매일 방역 소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동안 원주에 있는 신천지 예수교회와 모임방 등 26곳의 시설 폐쇄를 확인하고, 증상이 있는 신천지 신자는 우선 검사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