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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이기자코로나..지역사회 SNS 캠페인 확산
2020-03-06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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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너 나 할 것 없이 힘든 시기입니다만, 특히 한산한 거리를 마주하면 주변 상인들 걱정이 앞섭니다.
최근 강원도민 사이에서 코로나19를 이웃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의 SNS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로 골목상권 소비를 독려하고 방역 활동을 응원하는 내용인데,
원석진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터]
썰렁한 음식점에 모처럼 활기가 돕니다.
시청에서 구내식당 문을 닫고, 점심시간마다 골목상권 팔아주기에 나선 겁니다.
얼마 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직원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미력하지만 개인 SNS에 저마다의 소비 활동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열고, 일상속 코로나19 극복 운동 사진을 올린 뒤, 이렇게 해시태그 '이기자코로나'를 입력하는 SNS 캠페인이 지역사회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기자코로나' 해시태그 캠페인은 확진자 방문으로 매출이 급감한 매장에서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외부 활동을 꺼리는 시기이지만, 위생 수칙을 엄수하면서 경영난에 처한 지역 상인들과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같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SNS를 통해서도 많이 (게시물을) 올리고 있으니까, 많은 분들께서 같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도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하루종일 초긴장 상태에서 진단키트를 다루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는가 하면,
생업을 마다하고 차단 방역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민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작업실 가다가, 이렇게 자기 가게도 아닌데, 방역활동 해주시고 노력하는 모습 보니까. 다른 사람들이 알면 좋을 거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따뜻한 장면들이 SNS 세상을 빼곡히 메우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힘든 시기입니다만, 특히 한산한 거리를 마주하면 주변 상인들 걱정이 앞섭니다.
최근 강원도민 사이에서 코로나19를 이웃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의 SNS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로 골목상권 소비를 독려하고 방역 활동을 응원하는 내용인데,
원석진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터]
썰렁한 음식점에 모처럼 활기가 돕니다.
시청에서 구내식당 문을 닫고, 점심시간마다 골목상권 팔아주기에 나선 겁니다.
얼마 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직원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미력하지만 개인 SNS에 저마다의 소비 활동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열고, 일상속 코로나19 극복 운동 사진을 올린 뒤, 이렇게 해시태그 '이기자코로나'를 입력하는 SNS 캠페인이 지역사회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기자코로나' 해시태그 캠페인은 확진자 방문으로 매출이 급감한 매장에서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외부 활동을 꺼리는 시기이지만, 위생 수칙을 엄수하면서 경영난에 처한 지역 상인들과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같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SNS를 통해서도 많이 (게시물을) 올리고 있으니까, 많은 분들께서 같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도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하루종일 초긴장 상태에서 진단키트를 다루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는가 하면,
생업을 마다하고 차단 방역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민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작업실 가다가, 이렇게 자기 가게도 아닌데, 방역활동 해주시고 노력하는 모습 보니까. 다른 사람들이 알면 좋을 거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따뜻한 장면들이 SNS 세상을 빼곡히 메우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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