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경북 봉화 해성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숨진 뒤 태백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진 사망자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태백시는 어제 고인과 유가족 2명, 장례식장 관계자 2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한 결과, 고인은 확진, 나머지 네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접촉자로 밝혀진 시신운구자 1명에 대해서는 검체 채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태백시는 태백병원 장례식장 영업을 중단시키고, 접촉자 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