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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CCTV"..안전 파수꾼 자리매김
2020-03-08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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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능별 CCTV를 한데 모아 운영하는 동해시 안전정보센터가 지역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범죄 예방에서부터 관광지 방문객 집계와 해수욕장 안전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 망상해수욕장입니다.
지난 2018년,
7번 국도 확장공사로 주차장 230면이 사라지게 돼 주차장 확장을 검토했다 중단했습니다.
주변에 설치된 CCTV 객체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결과 확장 없이도 해수욕장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입니다.
동해시는 주차장을 지을 돈으로 다른 편의시설을 확충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CCTV 개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해변을 드나드는 관광객, 즉 사람과 차량의 숫자를 카운팅해 예전의 주먹구구 방식이 아닌.."
시민과 피서객 안전도 지켜주고 있습니다.
3개 해수욕장에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입수 금지구역과 입영 경계선 침범, 야간 입수자를 자동 감시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경보 방송도 되고 소방, 해경과 영상도 공유돼 인명사고 예방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러가지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또 관련 재난안전 유관기관과 업무를 효율적으로 연계해서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난 2016년 방범과 교통, 환경 관리 등의 CCTV를 통합해 출범한 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지난해에는 658건의 범죄 의심 정보를 수사 기관에 제공하고 기관 간 긴급 대응을 위해 236건의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또 시설물 파손이나 차량·보행 등 60여건의 시민불편 사항을 부서에 통보해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안전정보센터에서는 현재 지능형 CCTV 29대를 포함해 모두 892대의 CCTV와 195개의 안심비상벨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사생활을 침해 우려도 있지만 범죄 예방과 사고 감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CCTV가 시민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기능별 CCTV를 한데 모아 운영하는 동해시 안전정보센터가 지역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범죄 예방에서부터 관광지 방문객 집계와 해수욕장 안전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 망상해수욕장입니다.
지난 2018년,
7번 국도 확장공사로 주차장 230면이 사라지게 돼 주차장 확장을 검토했다 중단했습니다.
주변에 설치된 CCTV 객체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결과 확장 없이도 해수욕장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입니다.
동해시는 주차장을 지을 돈으로 다른 편의시설을 확충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CCTV 개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해변을 드나드는 관광객, 즉 사람과 차량의 숫자를 카운팅해 예전의 주먹구구 방식이 아닌.."
시민과 피서객 안전도 지켜주고 있습니다.
3개 해수욕장에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입수 금지구역과 입영 경계선 침범, 야간 입수자를 자동 감시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경보 방송도 되고 소방, 해경과 영상도 공유돼 인명사고 예방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러가지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또 관련 재난안전 유관기관과 업무를 효율적으로 연계해서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난 2016년 방범과 교통, 환경 관리 등의 CCTV를 통합해 출범한 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지난해에는 658건의 범죄 의심 정보를 수사 기관에 제공하고 기관 간 긴급 대응을 위해 236건의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또 시설물 파손이나 차량·보행 등 60여건의 시민불편 사항을 부서에 통보해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안전정보센터에서는 현재 지능형 CCTV 29대를 포함해 모두 892대의 CCTV와 195개의 안심비상벨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사생활을 침해 우려도 있지만 범죄 예방과 사고 감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CCTV가 시민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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