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마스크 캠페인'이 주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쓰지 않고 남아 있는 마스크를 취약 계층이나 의료진에게 전달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해 지금까지 마스크 350여 장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에는 줄서서 구매한 마스크 두 장을 모두 내놓거나 어린이나 기저질환자도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