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의 한 바이오업체가 개발한 바이러스 억제 물질이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입주 기업이 최근 개발한 바이러스 치료제가 지난달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있는 80대 코로나19 환자에 투약한 결과, 증세가 호전돼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치료 효과가 일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약물을 비슷한 증상의 다른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