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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도내 30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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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에선 일주인만에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도내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습니다.

강릉시보건소는 강릉시 교1동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40대 A씨가 오늘 오후 확진 판정을 받고 강릉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돼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의심 증상이 없었지만 최근 업무상 서울에 다녀온 일이 있어 16일 오전 외부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릉시는 A씨가 지난 15일 오후 1시 자가용을 이용해 원주로 이동해 음식점을 방문했고 강릉으로 돌아온 뒤에도 카페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지침에 따라 세부 역학 조사를 벌여 검사 하루 전인 지난 15일부터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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