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도내 곳곳의 간추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강원도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강원나물밥' 2천 400인분과 사과즙 100박스 등을 대구광역시에 지원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도 의용소방대 대원 70여 명이 오늘 홍천 내면과 강릉 왕산면 등에서 감자 선별과 출하작업을 지원했습니다.

양양군 자원봉사센터가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인 '안심 마스크' 7천매를 직접 제작해, 지역 내 감염병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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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가 '코로나19' 피해 지역 의료진과 환자 구호물품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전달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라 휴관 중인 속초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내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5권까지 대출을 신청하면 도서관 입구에서 받을 수 있는 '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강원교육연대는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지원 후추첨'의 평준화지역 학교배정방식을 반대한다면서, 학교 비공개를 전제로, 선지원 결과를 공개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