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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도내 대진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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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3주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막판까지 치열했던 도내 여.야 후보 경선 과정을 거쳐 선거구별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송혜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4.15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도내 각 선거구 별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CG/춘천 일부지역의 분구로 신설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허영 강원도당위원장과 미래통합당 김진태 의원·정의당 엄재철 춘천시지역위원장이 3파전을 벌입니다./

허영 위원장과 김진태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이후 4년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CG/ 도내 3개 접경지 자치단체에 춘천 6개 읍·면·동이 합쳐진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는,

민주당 정만호 전 강원도경제부지사와 통합당 한기호 전 의원이 지난 2010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후, 10년만에 재대결을 벌이는데,

여기에 김성순 민생당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CG/ 원주갑 선거구는,

10년만에 정계에 복귀한 민주당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통합당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의 대결이 일찌감치 성사된 가운데,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성중 변호사가 경쟁에 나서 3파전 양상입니다./

CG/ 원주을 선거구에선,
민주당 송기헌 의원과 통합당 이강후 전 의원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두 후보는 세번째 대결로 지난 19,20대 총선에서 서로 한 번씩 승패를 나눴습니다.

CG/ 강릉 선거구는,
민주당 김경수 전 지역위원장과 통합당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단수공천된데 이어,

통합당에서 공천 배제된 권성동 의원과, 최명희 전 강릉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4파전 구도입니다./

CG/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는,
민주당 원경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통합당 유상범 전 창원지검장, 조일현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3파전이 됐습니다./

CG/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는,
민주당 김동완 전 서울중앙지검 부이사관이, 재선을 노리며 출마한 통합당 이철규 의원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여기에 선거구 획정 전 민주당을 탈당했던 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3자 대결구도입니다./

CG/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는,
민주당에서 이동기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거쳐 후보로 확정되면서, 일찌감치 공천권을 따낸 통합당 이양수 의원과 대결을 벌입니다./

각 후보들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거쳐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본선 경쟁에 돌입합니다.

◀ S / U ▶
"다음달 2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도내에서도 각 선거구 별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후보간 진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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