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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1> '보수의 수성 VS 진보의 탈환'
2020-03-23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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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이제 20일 정도 남았습니다.
이제 대진표의 윤곽도 나오고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G1뉴스에서는 오늘부터 선거구별 판세와 이슈를 살펴 보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춘천-철원-화천-양구 선거구입니다.
기형적인 선거구 획정으로 후보자도 유권자도 혼란스러운 곳이지만 '정치 1번지'라는 상징성답게 갑을 모두 굵직한 결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최돈희 기자가 보수 대 진보 이념전이 치열한 갑 선거구의 구도를 짚어봤습니다.
[리포터]
관심은 역시 김진태 후보의 3선 여부입니다.
현역 김진태 후보는 '친박'과 '보수'의 아이콘으로 무수한 논란의 중심에 서 왔습니다.
정치1번지로서 강원도 선거 전반에 미칠 파급력과 함께 진보 대 보수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입니다.
김진태 후보는 3선의 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역대 춘천에서 나온 적이 없는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중앙 무대에서 힘 쓸 수 있는 대표를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인터뷰]
"춘천엔 3선의 힘있는 의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 2 혁신도시 꼭 유치하겠습니다. 수도권 광역철도망 GTX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문제 많은 춘천 시내버스 노선 원상복귀 할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초대형 매치인 허영-육동한 경선을 통해 흥행에 불을 붙였습니다.
허영 후보가 공천권을 거머쥐며 본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지난번 선거에선 4.6%p차로 고배를 마셨지만 선거구가 변했고, 여야 공수도 바뀌며 판이 달라졌습니다.
3선 역할론에 맞서 힘있는 여당 후보를 내세우며 춘천의 자존심과 현안 해결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물에 대한 규제 때문에 발전에 저해를 받았습니다. 수도권으로부터 물값 제대로 받아내겠습니다. 캠프페이지를 중심으로 의암호수를 중심으로 한 국가정원을 만들겠습니다."
[리포터]
양대 정당 후보의 대결에 정의당 엄재철 후보는 기득권 세력의 무능을 비판하며 도전장을 냈습니다.
코로나19 국가재난기본소득 도입같은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서민 정당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첫번째 공약은 국가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전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고 그것을 하려면 지금과 같은 정치구조로, 정당구조로는 안된다. 바꿔야됩니다."
[리포터]
'보수의 수성'이냐 '진보의 탈환'이냐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는 이름만 복합 선거구지 유권자는 춘천 도심 지역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총선이 이제 20일 정도 남았습니다.
이제 대진표의 윤곽도 나오고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G1뉴스에서는 오늘부터 선거구별 판세와 이슈를 살펴 보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춘천-철원-화천-양구 선거구입니다.
기형적인 선거구 획정으로 후보자도 유권자도 혼란스러운 곳이지만 '정치 1번지'라는 상징성답게 갑을 모두 굵직한 결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최돈희 기자가 보수 대 진보 이념전이 치열한 갑 선거구의 구도를 짚어봤습니다.
[리포터]
관심은 역시 김진태 후보의 3선 여부입니다.
현역 김진태 후보는 '친박'과 '보수'의 아이콘으로 무수한 논란의 중심에 서 왔습니다.
정치1번지로서 강원도 선거 전반에 미칠 파급력과 함께 진보 대 보수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입니다.
김진태 후보는 3선의 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역대 춘천에서 나온 적이 없는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중앙 무대에서 힘 쓸 수 있는 대표를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인터뷰]
"춘천엔 3선의 힘있는 의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 2 혁신도시 꼭 유치하겠습니다. 수도권 광역철도망 GTX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문제 많은 춘천 시내버스 노선 원상복귀 할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초대형 매치인 허영-육동한 경선을 통해 흥행에 불을 붙였습니다.
허영 후보가 공천권을 거머쥐며 본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지난번 선거에선 4.6%p차로 고배를 마셨지만 선거구가 변했고, 여야 공수도 바뀌며 판이 달라졌습니다.
3선 역할론에 맞서 힘있는 여당 후보를 내세우며 춘천의 자존심과 현안 해결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물에 대한 규제 때문에 발전에 저해를 받았습니다. 수도권으로부터 물값 제대로 받아내겠습니다. 캠프페이지를 중심으로 의암호수를 중심으로 한 국가정원을 만들겠습니다."
[리포터]
양대 정당 후보의 대결에 정의당 엄재철 후보는 기득권 세력의 무능을 비판하며 도전장을 냈습니다.
코로나19 국가재난기본소득 도입같은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서민 정당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첫번째 공약은 국가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전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고 그것을 하려면 지금과 같은 정치구조로, 정당구조로는 안된다. 바꿔야됩니다."
[리포터]
'보수의 수성'이냐 '진보의 탈환'이냐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는 이름만 복합 선거구지 유권자는 춘천 도심 지역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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