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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n번방' 모방 범죄 10대 등 일당 구속
2020-03-24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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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미성년자 등을 대상으로 성 착취 영상물을 찍어 유포한 이른바 'n번방'을 모방한 범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작년 11월, 텔레그램에서 '로리대장태범'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19살 A씨 등 남성 5명을 아동성착취영상물 제작과 강요 등의 혐의로 검거해,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닉네임 '갓갓'을 사용하는 텔레그램 운영자가 잠적하자 제2의 n번방을 만들려는 목적으로 공모한 뒤, 여중생 3명을 대상으로 76건의 성 착취 영상을 찍도록 협박해 일부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이 운영한 텔레그램방에 가입한 회원만 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이 최근 텔레그램을 이용한 음란물 유포 행위를 수사한 사건은 모두 7건으로, 피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작년 11월, 텔레그램에서 '로리대장태범'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19살 A씨 등 남성 5명을 아동성착취영상물 제작과 강요 등의 혐의로 검거해,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닉네임 '갓갓'을 사용하는 텔레그램 운영자가 잠적하자 제2의 n번방을 만들려는 목적으로 공모한 뒤, 여중생 3명을 대상으로 76건의 성 착취 영상을 찍도록 협박해 일부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이 운영한 텔레그램방에 가입한 회원만 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이 최근 텔레그램을 이용한 음란물 유포 행위를 수사한 사건은 모두 7건으로, 피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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