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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해안침식 이후..'하늘에서 본 동해안'
2020-03-26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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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 침식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특히 지난 겨울은 너울성 파도가 심해, 곳곳에서 침식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복구 공사가 진행되면서 다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데요,
하늘에서 바라 본 해안가 모습, 이종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바다까지 70여 미터가 넘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졌던 삼척 원평 해변 일대에 지난달 거센 파도가 몰려 와 해변 소나무 숲까지 위협했습니다.
강한 너울성 파도는 해변으로 이어진 해양 레일바이크까지 덮쳤습니다.
일부 구간에선 레일 아래까지 지반이 침하되면서 레일의 뼈대와 하부가 그대로 드러나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달이 지난 침식 현장에선 복구 공사가 한창입니다.
유실이 심한 곳은 모래를 채우고, 돌망태도 깔아 지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습니다.
침식 구간이 정비되면서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는 지난 15일부터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해변으로부터 백미터가 넘는 바다에서부터 하얀 물보라와 함께 거센 파도가 몰아칩니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강릉 영진 해변도 너울성 파도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침식을 막기 위해 쌓아둔 바위들도 파도의 힘에 밀려 해변에 나둥굽니다.
이달 들어 파도가 잦아들자 해변은 평화로운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해안 도로 바로 앞까지 모래가 깎여나간 자리에는 다시 모래가 채워져 이전의 해변 모습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너울성 파도로 한때 주차장까지 바닷물이 밀려온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일대도 깔끔하게 정비됐습니다.
지난 겨울 유독 매서운 파도에 몸살을 앓았던 동해안 해변들이 봄 기운과 함께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G1 뉴스 이종우 입니다.
동해안 침식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특히 지난 겨울은 너울성 파도가 심해, 곳곳에서 침식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복구 공사가 진행되면서 다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데요,
하늘에서 바라 본 해안가 모습, 이종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바다까지 70여 미터가 넘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졌던 삼척 원평 해변 일대에 지난달 거센 파도가 몰려 와 해변 소나무 숲까지 위협했습니다.
강한 너울성 파도는 해변으로 이어진 해양 레일바이크까지 덮쳤습니다.
일부 구간에선 레일 아래까지 지반이 침하되면서 레일의 뼈대와 하부가 그대로 드러나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달이 지난 침식 현장에선 복구 공사가 한창입니다.
유실이 심한 곳은 모래를 채우고, 돌망태도 깔아 지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습니다.
침식 구간이 정비되면서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는 지난 15일부터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해변으로부터 백미터가 넘는 바다에서부터 하얀 물보라와 함께 거센 파도가 몰아칩니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강릉 영진 해변도 너울성 파도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침식을 막기 위해 쌓아둔 바위들도 파도의 힘에 밀려 해변에 나둥굽니다.
이달 들어 파도가 잦아들자 해변은 평화로운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해안 도로 바로 앞까지 모래가 깎여나간 자리에는 다시 모래가 채워져 이전의 해변 모습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너울성 파도로 한때 주차장까지 바닷물이 밀려온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일대도 깔끔하게 정비됐습니다.
지난 겨울 유독 매서운 파도에 몸살을 앓았던 동해안 해변들이 봄 기운과 함께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G1 뉴스 이종우 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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