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도내 곳곳의 간추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강원도와 26년째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 지린성이 코로나19 사태 지원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을 보내왔습니다.

삼척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지역 내 공중과 개방화장실 181곳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하고 있습니다.

강릉시의회 신재걸 의원은 오늘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도심인 강릉 회산지구의 초등학생들이 등교를 위해 예닐곱 개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며 셔틀버스 운행 등의 대책 마련을 강릉시와 교육당국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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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가 다음달 1일부터 재난 현장에 노출돼 심리적 압박과 무력감 등을 느끼는 도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 상담실'을 운영합니다.

동해해양경찰서가 시속 80km로 최대 90분간 비행하며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무인비행기를 활용해 해양 오염 감시 활동을 벌입니다.

속초시가 봄철 관광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시설물 안전점검반을 가동해 영금정 전망대와 아바이마을 등 주요 관광지 8곳의 조형물과 안내 간판 등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