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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원주을 토론회, "혁신도시 대책" 집중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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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을 앞두고 G1강원민방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으로 마련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 다섯 번째 순서로 원주을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세후보는 지역 발전의 열쇠를 쥔 혁신도시 활성화 대책에 대해 치열한 정책 공방을 벌였습니다.
최돈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는 현역 여당 의원인 만큼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나 비판보다 자신의 정책을 알리는데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원주에 있는 대학과 원주에 있는 기업과 원주에 있는 공공기관이 연계해서 원주에 있는 공공기관과 관련있는 아이템을 정해서 창업할 수 있도록.."

[리포터]
미래통합당 이강후 후보와 민생당 안재윤 후보는 현역 송기헌 후보를 공략하며 정책 차별화를 노렸습니다.



"4년전 삼성 바이오로직스 4.5.6 공장을 원주에 유치하고 삼성같은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토론회 주요 공약이 이행되지 않은 겁니다."



"몇만 킬로를 달렸느니 백퍼센트 출석했느니 이런 말씀하시면서 우리동네 국회의원 얘기하시는데 국회의원은 월급 받고 직장 생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리포터]
후보들은 낮은 이주율과 열악한 정주여건 등 수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는 혁신도시 문제에 대해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일반계 남자 고등학교가 부족해서 많이 고민하시는데 남자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방안을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원주를 떠나는 이유는 일자리때문입니다. 원주 인재들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보완하겠습니다."



"원주 주변에 다시 제 2의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수요 공급 측면에서 수요가 있어야 시장도 살아납니다."


[리포터]
국회의원이 되면 첫 번째로 발의할 법안에 대해선,

송 후보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이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법안을,

안 후보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제 폐지 법안을 제 1 법안으로 내세웠습니다.

원주 을 선거구 후보자 방송 토론회는 내일 오전 9시 15분 G1강원민방을 통해 도 전역에 방송되며, G1강원민방 인터넷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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