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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2-8> '깜깜이 선거 기간' 변수는?
2020-04-09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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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는 새로운 여론조사는 공표가 금지됩니다. '깜깜이 선거' 기간이 되는 셈인데요, 그렇지만 사실 가장 많은 변수가 등장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강원도는 특히 유례없는 초접전 양상이어서 작은 사건 하나가 대역전, 이른바 '골든 크로스'로 이어질수도 있어서 캠프마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막판 변수를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남은 기간 가장 관심은 역시 강릉 보수권의 단일화 혹은 표쏠림입니다.
어제 조사에서 무소속 권성동 후보와 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6%p에 불과합니다.
행자부 장관 출신 공당 후보에 3선 현역, 3선 시장이 난립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고, 내일이 사전 투표이지만,
강릉권 후보간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단일화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열흘 차이 두 차례 여론 조사를 보면 통합당 지지층의 이동은 뚜렷해 보입니다.
후보끼리 단일화 결정을 못해도, 남은 6일 유권자가 보수 대표 선수를 고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도 비슷합니다.
무소속 조일현 후보의 지지도가 빠졌는데,
특히 옛 지역구인 홍천과 횡성에서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이나 통합당 후보의 지지세는 정체고 무응답층이 늘었습니다.
지지세를 보면서 관망하는 유권자간 늘었다는 건데, 남은 6일 이들의 결정에 따라 당락이 갈리게 되는 셈입니다./
도내 6개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인데다, 당 대 당, 진영 대결 양상이 뚜렷합니다.
네거티브 선거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막말' 같은 돌발 변수는 지역구를 벗어나 전체 판도를 흔들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G1강원민방을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의뢰해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4월 4일부터 나흘간 조사했으며,
비교대상이 된 1차 여론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G1강원민방이 단독으로 입소스에 의뢰한 전화면접조사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오늘부터는 새로운 여론조사는 공표가 금지됩니다. '깜깜이 선거' 기간이 되는 셈인데요, 그렇지만 사실 가장 많은 변수가 등장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강원도는 특히 유례없는 초접전 양상이어서 작은 사건 하나가 대역전, 이른바 '골든 크로스'로 이어질수도 있어서 캠프마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막판 변수를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남은 기간 가장 관심은 역시 강릉 보수권의 단일화 혹은 표쏠림입니다.
어제 조사에서 무소속 권성동 후보와 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6%p에 불과합니다.
행자부 장관 출신 공당 후보에 3선 현역, 3선 시장이 난립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고, 내일이 사전 투표이지만,
강릉권 후보간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단일화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열흘 차이 두 차례 여론 조사를 보면 통합당 지지층의 이동은 뚜렷해 보입니다.
후보끼리 단일화 결정을 못해도, 남은 6일 유권자가 보수 대표 선수를 고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도 비슷합니다.
무소속 조일현 후보의 지지도가 빠졌는데,
특히 옛 지역구인 홍천과 횡성에서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이나 통합당 후보의 지지세는 정체고 무응답층이 늘었습니다.
지지세를 보면서 관망하는 유권자간 늘었다는 건데, 남은 6일 이들의 결정에 따라 당락이 갈리게 되는 셈입니다./
도내 6개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인데다, 당 대 당, 진영 대결 양상이 뚜렷합니다.
네거티브 선거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막말' 같은 돌발 변수는 지역구를 벗어나 전체 판도를 흔들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G1강원민방을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의뢰해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4월 4일부터 나흘간 조사했으며,
비교대상이 된 1차 여론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G1강원민방이 단독으로 입소스에 의뢰한 전화면접조사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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