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여론2-6> 초접전 양상, 부동층 공략 관건
2020-04-09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G1강원민방을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렸는데요,
원주 갑/을을 제외한 6개 선거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부동층 공략이 여의도행 티켓의 주인공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코로나19'의 여파가 최종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 어제 공표한 2차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의 약진과 대 혼전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원주갑과 원주을 단 두 곳만 오차범위 밖에서 이광재-송기헌 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나머지 6개 선거구는 오차범위 안 접전 양상입니다./
/선거가 1주일 앞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공략 대상인 부동층은 두텁습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0%에 가깝게 나타났습니다.
선거구가 재획정되면서 사분오열된 복합선거구 대부분에서 부동층 비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반면 기존 선거구에서 익숙한 인물이 대결하는 춘천 갑이나 강릉의 부동층은 상대적으로 얇았습니다/
/복합선거구를 지역별로 쪼개보면 차이는 더 극명합니다.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서는 인제가 28.3%로 도내에서 부동층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태백이 25.5%, 정선 22.3%.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평창이 21.7%,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 화천이 18.6% 순이었습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만든 누더기 선거구에 대한 유권자의 분노가 어느정도 반영된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선거무관심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투표의향을 보인 응답층은 91.8%였는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0%를 넘어 비슷한 시기 과거 조사보다 높았습니다./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각 캠프의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의 성과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투표장으로 얼마나 유권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지에서 갈릴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G1강원민방을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렸는데요,
원주 갑/을을 제외한 6개 선거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부동층 공략이 여의도행 티켓의 주인공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코로나19'의 여파가 최종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 어제 공표한 2차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의 약진과 대 혼전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원주갑과 원주을 단 두 곳만 오차범위 밖에서 이광재-송기헌 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나머지 6개 선거구는 오차범위 안 접전 양상입니다./
/선거가 1주일 앞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공략 대상인 부동층은 두텁습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0%에 가깝게 나타났습니다.
선거구가 재획정되면서 사분오열된 복합선거구 대부분에서 부동층 비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반면 기존 선거구에서 익숙한 인물이 대결하는 춘천 갑이나 강릉의 부동층은 상대적으로 얇았습니다/
/복합선거구를 지역별로 쪼개보면 차이는 더 극명합니다.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서는 인제가 28.3%로 도내에서 부동층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태백이 25.5%, 정선 22.3%.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평창이 21.7%,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 화천이 18.6% 순이었습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만든 누더기 선거구에 대한 유권자의 분노가 어느정도 반영된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선거무관심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투표의향을 보인 응답층은 91.8%였는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0%를 넘어 비슷한 시기 과거 조사보다 높았습니다./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각 캠프의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의 성과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투표장으로 얼마나 유권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지에서 갈릴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