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긴급재난지원금'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자 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영 위기, 소득 절벽 계측을 위해 직권 지급하는 생계 안정 대상 17만 4천가구 가운데 13만 6천가구에 가구당 40만 원씩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청을 받아 지급하는 경영·생활 안정 분야 12만 6천명에 대해서는 지난 1일부터 신청을 받아 현재 56%인 7만 명이 신청을 마쳤고, 다음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달 27일, 전국 최초로 '강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 안정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