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드라이브스루로 산나물 사세요"
2020-04-25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코로나19로 판로가 끊긴 도내 농어업인을 돕기 위한 감자와 오징어 등의 직접 판매 행사가 최근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은 도내 청정 산나물을 드라이브스루로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에도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기자입니다.
[리포터]
차량들이 끊임없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차에 탄 채로 원하는 상품을 미리 주문하고, 차례로 받아갑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강원도가 마련한 이른바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산나물 판매장입니다.
매년 개최해온 산나물축제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되자, 도내 임업 생산물의 판매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정선과 화천 등 도내 30여 농가가 눈개승마와 산마늘 등,
강원도 대표 산나물을 중심으로 3천 4백인분, 천 7백kg을 준비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 걱정없이 차 안에서 편리하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장에 나갈 필요없이 이렇게(드라이브스루로) 판매하니까 굉장히 좋습니다. 눈개승마를 구매해서, 와이프가 아주 맛있게 요리해 줄 겁니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갓 따온 상품들인데다 가격도 시세보다 20% 정도 저렴해 더욱 인기입니다.
홍천산 두릅은 행사를 시작한 지 25분만에 완판됐습니다.
지난주말 시작된 첫 판매에서만, 1억 6백만원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강원도에서는 포장과 택배비, 카드수수료를 지원 합니다.
[인터뷰]
"고성과 평창, 원주 등에서는 특판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온라인으로도 팔고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로)판로에 지장이있어서 농민들이 손해보시지 않도록 다 팔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감자와 오징어에 이어 아스파라거스도 직접 판매를 지원해 완판 성과를 거둔 강원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때까지 휴일을 이용한 도내 특산품 판매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코로나19로 판로가 끊긴 도내 농어업인을 돕기 위한 감자와 오징어 등의 직접 판매 행사가 최근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은 도내 청정 산나물을 드라이브스루로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에도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기자입니다.
[리포터]
차량들이 끊임없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차에 탄 채로 원하는 상품을 미리 주문하고, 차례로 받아갑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강원도가 마련한 이른바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산나물 판매장입니다.
매년 개최해온 산나물축제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되자, 도내 임업 생산물의 판매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정선과 화천 등 도내 30여 농가가 눈개승마와 산마늘 등,
강원도 대표 산나물을 중심으로 3천 4백인분, 천 7백kg을 준비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 걱정없이 차 안에서 편리하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장에 나갈 필요없이 이렇게(드라이브스루로) 판매하니까 굉장히 좋습니다. 눈개승마를 구매해서, 와이프가 아주 맛있게 요리해 줄 겁니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갓 따온 상품들인데다 가격도 시세보다 20% 정도 저렴해 더욱 인기입니다.
홍천산 두릅은 행사를 시작한 지 25분만에 완판됐습니다.
지난주말 시작된 첫 판매에서만, 1억 6백만원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강원도에서는 포장과 택배비, 카드수수료를 지원 합니다.
[인터뷰]
"고성과 평창, 원주 등에서는 특판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온라인으로도 팔고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로)판로에 지장이있어서 농민들이 손해보시지 않도록 다 팔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감자와 오징어에 이어 아스파라거스도 직접 판매를 지원해 완판 성과를 거둔 강원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때까지 휴일을 이용한 도내 특산품 판매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