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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상 놓고 기념사업회-문학촌 갈등 심화
2020-04-28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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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문학상 운영 주체를 놓고 김유정기념사업회와 김유정 문학촌 등 지역 문학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유정기념사업회와 한국문인협회 춘천지부는 오늘(28) 춘천 베니키아 호텔에서 '우리는 김유정 선생을 어디로 끌고 가고 있나'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정통성을 갖고 있는 김유정기념사업회를 배제하면서까지 김유정문학상을 춘천시 사업으로 운영 주체를 바꾸겠다는 조례안 추진은 문학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유정문학촌과 춘천문화재단은 김유정문학상이 문학촌의 위상과 권위로 수여되는 상이라는 반박문을 냈습니다.
"김유정문학상은 김유정기념사업회가 진행할 권리가 없고, 김유정문학촌이 영구적 진행해야 할 귀중한 자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유정기념사업회와 한국문인협회 춘천지부는 오늘(28) 춘천 베니키아 호텔에서 '우리는 김유정 선생을 어디로 끌고 가고 있나'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정통성을 갖고 있는 김유정기념사업회를 배제하면서까지 김유정문학상을 춘천시 사업으로 운영 주체를 바꾸겠다는 조례안 추진은 문학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유정문학촌과 춘천문화재단은 김유정문학상이 문학촌의 위상과 권위로 수여되는 상이라는 반박문을 냈습니다.
"김유정문학상은 김유정기념사업회가 진행할 권리가 없고, 김유정문학촌이 영구적 진행해야 할 귀중한 자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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