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 학교밀집지역에 25층 오피스텔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근학교 학부모와 동문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 앞 오피스텔 건립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건축 허가 불허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항의서한에 천 2백 여명의 서명을 받아 춘천시에 전달했습니다.

해당 오피스텔 건립과 관련한 심의는 내일(7일) 춘천시 3차 경관심의와 이후 강원도 건축심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