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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단독보도 대문어서식장 '원점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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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뉴스가 단독 보도한 동해안 대문어 서식·산란장 파손 문제와 관련해 강원도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동해와 강릉, 속초 등 동해안 6개 시·군 담당자와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사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내구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파손된 문어 항아리 투입을 전면 중지하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업 관리감독과 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비를 지자체를 거쳐 위탁 기관에 집행하고, 계획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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