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유상범 당선자는 어제, 기획재정부 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홍천~용문간 철도 건설을 비롯해, 원주~춘천~철원 내륙종단철도와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대규모 국책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기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유 당선자는 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의 간담회에서는 'K-바이오 중화항체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이양수 당선자는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참여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는 30.40세대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그리고 초선과 재선 의원이 각 1명씩 참여할 예정인데,

그간 초.재선 개혁 모임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온 이양수 당선자가 비대위 재선의원 몫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