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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언택트-온라인' 중국 수출길 개척
2020-05-29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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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곳곳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도내 수출업계도 비상입니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 시장 의존도가 컸던 만큼 더 큰 시련을 겪고 있는데요,
강원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수출길 개척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코로나19'로 하늘과 바닷길이 사실상 모두 막히면서 도내 수출 상품 제조업체들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대표 수출 품목인 화장품과 의료용 전자기기는 '코로나19' 확산하면서 전년에 비해 60~83%까지 실적이 줄었습니다.
중국 수출 실적만 보면 석달 사이에 27.1%가 떨어진겁니다./
"강원도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언택트-온라인 수출길 개척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와 중국 남경시, 중국 가의현그룹 등은 중국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강원도 제품 판매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수출 마케팅이 불가능해지자 차선책을 찾은 겁니다.
협약식도 접촉을 피하기 위해 화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60억 원 규모의 도내 화장품이 다음달 중국 수출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번 기회를 강원도와 중국 남경이 충분히 이용해서 협력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발전을 적극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원도는 중국 '직구' 쇼핑족을 목표로 온라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 수출 상품은 중국의 까다로운 위생 허가와 제품 인증 절차가 면제돼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중국 오프라인 수출 제품에는 화장품 30%, 식품 15%의 관세가 붙지만, 온라인 상품에는 무관세가 적용되는 점도 큰 이점입니다.
[인터뷰]
"지금은 중국 남경하고 처음 거래를 열었는데, 일본이나 미국, 우리의 주력 시장이었던 곳도 지금 굉장히 수출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쪽도 빨리 이 시스템을 갖춰서.."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내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기반도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곳곳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도내 수출업계도 비상입니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 시장 의존도가 컸던 만큼 더 큰 시련을 겪고 있는데요,
강원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수출길 개척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코로나19'로 하늘과 바닷길이 사실상 모두 막히면서 도내 수출 상품 제조업체들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대표 수출 품목인 화장품과 의료용 전자기기는 '코로나19' 확산하면서 전년에 비해 60~83%까지 실적이 줄었습니다.
중국 수출 실적만 보면 석달 사이에 27.1%가 떨어진겁니다./
"강원도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언택트-온라인 수출길 개척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와 중국 남경시, 중국 가의현그룹 등은 중국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강원도 제품 판매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수출 마케팅이 불가능해지자 차선책을 찾은 겁니다.
협약식도 접촉을 피하기 위해 화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60억 원 규모의 도내 화장품이 다음달 중국 수출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번 기회를 강원도와 중국 남경이 충분히 이용해서 협력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발전을 적극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원도는 중국 '직구' 쇼핑족을 목표로 온라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프라인과 달리 온라인 수출 상품은 중국의 까다로운 위생 허가와 제품 인증 절차가 면제돼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중국 오프라인 수출 제품에는 화장품 30%, 식품 15%의 관세가 붙지만, 온라인 상품에는 무관세가 적용되는 점도 큰 이점입니다.
[인터뷰]
"지금은 중국 남경하고 처음 거래를 열었는데, 일본이나 미국, 우리의 주력 시장이었던 곳도 지금 굉장히 수출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쪽도 빨리 이 시스템을 갖춰서.."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내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기반도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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