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가 개교 7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4명에게 '자랑스런 강대인상'을 수여했습니다.

올해 수상자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과 박형덕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신흥주 보령메디바이오텍 대표, 김철수 변호사 등 4명이 선정됐습니다.

제 12대 총장 취임식도 함께 열려, 사상 첫 연임 직선제 총장으로 선출된 김헌영 총장이 오는 2024년까지 임기를 이어갑니다.

김총장은 "학생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안착시키고, 혁신적인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성장하는 위대한 100년의 역사를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