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사고 차량과 이를 수습하던 구급차를, 뒤따라오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35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상남5터널에서 29살 정모 씨가 몰던 프라이드 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고,

출동한 119구급차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도중, 뒤따라 오던 싼타페 차량이 프라이드와 구급차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운전자 정씨가 숨졌고, 119구급차 안에 있던 인제소방서 소속 46살 신 모 씨가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