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개월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4,500만원 상당을 체납한 차량이 단속반에 붙잡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팀은 지난 16일 오후 3시 50분 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 나들목 하이패스 출구에서 25t트럭을 단속해 강제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량은 정지된 후불 하이패스 카드로 전국 고속도로를 536차례 통과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00만 원 가량의 통행료를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로공사는 해당 차량을 공매 처리해 미납 통행료를 정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