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도내 대형 해수욕장에서 야간에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경포와 낙산, 하조대, 속초, 삼척, 맹방, 망상, 추암 등 8개 해수욕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음주나 취식이 금지됩니다.

강원도는 일주일동안 계도 기간을 갖고, 25일부터는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적발되면 최대 3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검사와 방역비용 등 손해 배상도 청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