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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 산불 피해민, 한전 상대 3차 손배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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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 산불 이재민 단체 4.4산불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한국전력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에 접수했습니다.

4.4산불 비대위는 "법원으로부터 객관적 판단을 받아 이재민들에게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을 상대로 한 세 차례 집단 소송에는 지금까지 산불 피해민 95명이 참여했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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