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부 아파트에 1억원 대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지난달(6월)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자료를 보면, 지난달 도내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9백8만 원 정도로, 1년전 보다 약 80만 원 올랐습니다.

이는 월별 통계작성이 시작된 지난 2013년 이후 최고가 입니다.

전문가들은 분양가격이 오른 이유로 외지투자층 유입을 꼽으면서,

거래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브랜드 아파트 분양사에서 공급을 지속해, 일부 아파트는 1억원대 프리미엄까지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