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공연도 비대면으로 즐겨요
2020-07-20
신건 기자 [ new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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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여파로 연극 공연이나 연주회가 잇따라 취소되는 가운데 예술계도 '언택트', '온라인'으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37년 역사를 자랑하는 강원연극제도 올해는 관객없이 온라인 진행해, 배우의 생생한 숨결을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형사역을 맡은 배우들이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습니다.
우연히 진범이 다른 사건으로 잡혔다 풀려난걸 알게 돼 형사들이 범인의 뒤를 쫓지만 결국 놓치고 맙니다.
유명 연쇄살인사건를 모티브로 제작한 연극 '추격자'입니다.
◀S/U▶
"배우들의 열연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지만 관객석은 이렇게 텅 비어있습니다."
1983년부터 강원도 각 지역을 돌며 연극 저변 확대에 기여했던 37년 전통의 강원연극제가 올해 코로나 19를 피해 온라인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삼척과 속초, 동해, 원주 등 5개 극단이 참여했는데 관객없이 매일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연극을 실시간으로 본다는 특색있는 것을 가미해서 극장에 올 수 없는 보다 많은 사람들도 다양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눈앞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없는 무대가 낯설지만 배우들도 새로운 시대상에 맞춰가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멀리 있는 관객에게 공연장의 열기를 전달합니다.
아직 어렵지만 공연장이 전국 곳곳의 안방까지 확장된 셈이어서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저희들끼리 합을 맞춰서 간다는 것에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연극제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며 대상수상팀은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G1 뉴스 신건입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연극 공연이나 연주회가 잇따라 취소되는 가운데 예술계도 '언택트', '온라인'으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37년 역사를 자랑하는 강원연극제도 올해는 관객없이 온라인 진행해, 배우의 생생한 숨결을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형사역을 맡은 배우들이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습니다.
우연히 진범이 다른 사건으로 잡혔다 풀려난걸 알게 돼 형사들이 범인의 뒤를 쫓지만 결국 놓치고 맙니다.
유명 연쇄살인사건를 모티브로 제작한 연극 '추격자'입니다.
◀S/U▶
"배우들의 열연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지만 관객석은 이렇게 텅 비어있습니다."
1983년부터 강원도 각 지역을 돌며 연극 저변 확대에 기여했던 37년 전통의 강원연극제가 올해 코로나 19를 피해 온라인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삼척과 속초, 동해, 원주 등 5개 극단이 참여했는데 관객없이 매일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연극을 실시간으로 본다는 특색있는 것을 가미해서 극장에 올 수 없는 보다 많은 사람들도 다양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눈앞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없는 무대가 낯설지만 배우들도 새로운 시대상에 맞춰가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멀리 있는 관객에게 공연장의 열기를 전달합니다.
아직 어렵지만 공연장이 전국 곳곳의 안방까지 확장된 셈이어서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저희들끼리 합을 맞춰서 간다는 것에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연극제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며 대상수상팀은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G1 뉴스 신건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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