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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남춘천역 빈 터가 '문화예술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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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터로 방치돼 있던 남춘천역 하부 공간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춘천시는 지난 2018년 강원도 경관 디자인 공모 사업에 선정된 남춘천역 빈 터를 각종 공연과 전시를 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조성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 기념전으로는 '꿈꾸는 춘천'을 주제로 춘천 민족미술인협회 작가 30명의 작품을 다음달 20일까지 선보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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