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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잦은 비까지..동해안 한숨
2020-07-31
신건 기자 [ new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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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논란 속에 동해안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 코로나 19 탓에 관광경기는 얼어붙었지만, 해외 여행길이 막혀서 그나마 휴가철엔 특수가 있지 않을까 했던 기대도 무색해졌습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 경포해수욕장입니다.
피서철이 시작됐지만 백사장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주변 상가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지난 15일 개장 이후, 이틀을 제외한 나머지 13일은 비가 내리거나 흐렸습니다.
[인터뷰]
"전년도에 비해서 한 3분의 1 정도 관광객이 오셨기 때문에 아주 최악의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피서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은 텅 빈 가게에 한숨만 나옵니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대형 해수욕장에서 야간 음주와 취식까지 금지해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게 운영비와 직원 월급 줄 생각을 하면 속이 타들어갑니다.
"토요일날 돈 130만 원 팔았어요. 손님은 없지만 그래도 '햇빛나면 손님있겠지' 하고 (종업원을) 데려다 놓고 있는데 월급도 줘야 되고, 먹어야 하잖아요."
강원지방기상청은 8월 첫 주말과 휴일인 내일과 모레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서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본격적인 무더위는 다음달 10일 이후에나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U▶
"코로나19로 매출에 줄어든데다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으면서 상인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남) 논란 속에 동해안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 코로나 19 탓에 관광경기는 얼어붙었지만, 해외 여행길이 막혀서 그나마 휴가철엔 특수가 있지 않을까 했던 기대도 무색해졌습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 경포해수욕장입니다.
피서철이 시작됐지만 백사장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주변 상가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지난 15일 개장 이후, 이틀을 제외한 나머지 13일은 비가 내리거나 흐렸습니다.
[인터뷰]
"전년도에 비해서 한 3분의 1 정도 관광객이 오셨기 때문에 아주 최악의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피서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은 텅 빈 가게에 한숨만 나옵니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대형 해수욕장에서 야간 음주와 취식까지 금지해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게 운영비와 직원 월급 줄 생각을 하면 속이 타들어갑니다.
"토요일날 돈 130만 원 팔았어요. 손님은 없지만 그래도 '햇빛나면 손님있겠지' 하고 (종업원을) 데려다 놓고 있는데 월급도 줘야 되고, 먹어야 하잖아요."
강원지방기상청은 8월 첫 주말과 휴일인 내일과 모레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서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본격적인 무더위는 다음달 10일 이후에나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U▶
"코로나19로 매출에 줄어든데다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으면서 상인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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