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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반갑다 우리팀"..강원FC, 3년만에 직관
2020-08-03
신건 기자 [ new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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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방침에 따라 강원FC도 제한적으로 유관중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강릉에서 홈경기가 열렸는데요,
축구를 유달리 사랑하는 강릉 홈팬 앞에서 3년 반만에 치른 경기였습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FC와 상주상무 간 경기가 열린 강릉종합경기장.
팬들이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체온을 잰 뒤 하나 둘 경기장으로 들어갑니다.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2미터씩 떨어져 자리에 앉고,
육성 대신 박수로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S/U▶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은 오랜만의 직관에 경기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구도 강릉 팬들은 홈팀 경기를 3년 넘게 보지 못했습니다.
2016년 승강 플레이오프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강릉종합경기장이 동계올림픽 보안 구역으로 묶인데다 보수 공사도 진행했습니다.
올해부터 강릉 홈 경기가 가능해졌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3년 반만에 치러진 첫 유관중 경기는 경기장 정원의 10%만 입장할 수 있고 육성 응원은 금지됐지만,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은 모처럼의 직관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사실 코로나 때문에 거의 전반기에는 못봤고, 후반기도 어떻게 될지 몰라서 되게 가슴 졸이고 있었었는데, 다행히도 시즌 후반이긴 하지만 한 두번이라도 기회가 있어가지고 이렇게 오게돼서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습니다."
강릉과 상무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33분에 강원의 한국영이 상주 오세훈과 충돌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지금은 의식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강원FC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강릉에서 대구FC와 맞붙습니다.
G1 뉴스 신건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방침에 따라 강원FC도 제한적으로 유관중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강릉에서 홈경기가 열렸는데요,
축구를 유달리 사랑하는 강릉 홈팬 앞에서 3년 반만에 치른 경기였습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FC와 상주상무 간 경기가 열린 강릉종합경기장.
팬들이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체온을 잰 뒤 하나 둘 경기장으로 들어갑니다.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2미터씩 떨어져 자리에 앉고,
육성 대신 박수로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S/U▶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은 오랜만의 직관에 경기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구도 강릉 팬들은 홈팀 경기를 3년 넘게 보지 못했습니다.
2016년 승강 플레이오프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강릉종합경기장이 동계올림픽 보안 구역으로 묶인데다 보수 공사도 진행했습니다.
올해부터 강릉 홈 경기가 가능해졌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3년 반만에 치러진 첫 유관중 경기는 경기장 정원의 10%만 입장할 수 있고 육성 응원은 금지됐지만,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은 모처럼의 직관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사실 코로나 때문에 거의 전반기에는 못봤고, 후반기도 어떻게 될지 몰라서 되게 가슴 졸이고 있었었는데, 다행히도 시즌 후반이긴 하지만 한 두번이라도 기회가 있어가지고 이렇게 오게돼서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습니다."
강릉과 상무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33분에 강원의 한국영이 상주 오세훈과 충돌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지금은 의식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강원FC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강릉에서 대구FC와 맞붙습니다.
G1 뉴스 신건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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