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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영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500mm가 더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철원 지역엔 새벽 한 때 시간 당 8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인근 하천이 범람 수위까지 차 올라 저지대 마을은 온통 물에 잠겨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언제 그칠지 모르는 장맛비에 국지성 집중호우까지 계속되면서 산사태가 비상입니다. 강원도는 지반이 약해진 위험 지구를 중심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폭우에 한강 수계 댐들이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수위 조절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이지만 댐 하류 마을은 침수 피해를 겪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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