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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해안면 '무주지' 이주민에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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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볼'로 불리는 양구군 해안면 일대의 주인없는 땅을 이주민들에게 매각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됩니다.

조달청은 해안면 3천400여 필지에 대해 국유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복지역인 해안면의 무주지를 국유화 한 뒤 이주민들에게 매각 또는 대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민들은 수십년간 척박한 땅을 개간해 온 점을 인정해, 매입비를 현실화 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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