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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상습 침수 마을 주민 집단 이주 추진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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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철원지역 마을 주민들의 전면 이주 방안이 공론화 될 전망입니다.

강원도와 철원군에 따르면 이길리 주민들은 지난 1996년과 1999년에 이어 이번 집중 호우까지 벌써 세번째 침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철원 이길리와 정연리 등 철원군에서만 141세대, 28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지난 6일에는 물에 떠내려 온 대인지뢰까지 발견돼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강원도와 철원군은 비가 그친 뒤 피해를 집계하고 수해 원인을 분석해, 마을 전체를 이주시키는 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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