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 선박 사고가 발생한 지 12일째인 오늘도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의암호 사고대책수습본부는 어제부터 소양강댐 방류가 중단돼 북한강 수위가 1m대로 낮아지면서,
인력 1,400여 명과 장비 190여 대를 투입해 실종자와 전복 선박이 발견된 수풀 밀집지역을 집중 수색했지만 실종자 2명은 찾지 못했습니다.

수습본부는 어제 인양한 환경감시선에 대해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한편, 춘천시는 내일 오전 춘천시청 광장에서 이번 의암호 선박 사고로 숨진 춘천시청 공무원 A씨에 대한 영결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