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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코로나 19 확산 위험 상황..시민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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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어제(19일) 강릉에 사는 택시운전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강릉시는 강릉 11번 확진자인 택시운전사의 경우 모두 107번의 요금 결제가 확인됐지만 이중 현금 결재가 24건인데다 동반 탑승객은 알 수 없어 강릉 전체로 확산 위험이 있는 만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서는 최대 80여명이 강릉에서 집회에 참석한 걸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당초 해수욕장 조기 폐장을 검토했지만, 폐장할 경우 방역 요원 배치 등 오히려 관리가 안돼 위험할 수 있어 일단 개장 상태를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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